- 2층 민원실·자치회관, 1층 동대본부·작은도서관 등 주민 편의 제고 - 동 청사 공간 확대 및 시설 현대화…주민 행정·복지 서비스 강화 기대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성내2동 주민센터가 오는 9월 15일부터 신축 청사(천호대로 1050, 성내동 611번지)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축청사는 성내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기부채납으로 조성되었으며, 올해 3월 준공 후 8월까지 내부 인테리어를 완료했다.
청사는 연면적 2,200.52㎡ 규모로, 2층에는 민원실과 자치회관, 1층에는 동대본부가 자리한다. 지하 1·2층에는 대강당과 창고가, 지하 3층에는 주차장이 마련돼 기존 청사보다 공간이 넓고 시설이 현대화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공청사 내에는 안말 작은도서관, 가정상담센터, 수어통역센터가 함께 입주해 주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신축 청사 이전을 계기로 주민센터가 생활 속 가까운 거점으로 자리 잡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